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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체육회, FC 남동을 응원합니다.

아시아뉴스통신인천/양행복 취재국장 2021. 10. 6. 17:36

인천 남동구체육회, FC남동을 응원합니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송고시간 2021-10-06 17:33

인천 남동구체육회는  FC 남동을 응원합니다./사진제공=남동구체육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남동구의회는 제274회 총무위원회 제 1차 회의를 열어 FC남동의 예산지원을 골자로 하는 “남동구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FC남동 연간 예산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남동구의 예산 지원이 중단되면 사실상 팀이 해체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 유일의 K4리그 구단이 없어지게 되는 셈이다.

 

FC 남동 축구 선수 모습/사진제공=남동구체육회


남동구체육회 양병복 회장은 “우여곡절 끝에 창단된 남동구민축구단은 K4팀의 모범적인 사례가 된 만큼 구단운영은 물론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또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남동구민축구단의 승전보는 우리의 희망이었다. 그런 남동구민축구단이 지속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축구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1만8천여명의 남동구체육회 동호인들은 “해체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남동구민들과 축구단의 젊은선수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존경하는 남동구의원님들의 따뜻한 배려로 남동구민축구단 지원조례가 통과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