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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논현경찰서, '마늘 주사' 맞고 숨져 병원 수사 착수
아시아뉴스통신인천/양행복 취재국장
2018. 9. 9. 06:54
인천논현경찰서 전경./홈페이지 캡처
인천논현경찰서는 유족 측 고소장을 접수하고 인천시 남동구 모 의원 병원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 모 병원에서 '마늘주사'로 불리는 수액주사를 맞았다가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유족 측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논현경찰서는 이번 사고가 발생한 인천시 남동구 모 의원 병원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A 씨와 B 씨 등 60대 여성 2명은 지난 3일 해당 의원에서 이른바 '마늘주사'로 알려진 수액주사를 맞은 뒤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을 보여 인천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A 씨는 지난 7일 오후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