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시설관리공단, 장두못·장성제 근린공원 주차장 '무인 유료화' 운영

인천계양구시설관리공단, 장두못·장성제 근린공원 주차장 '무인 유료화' 운영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송고시간 2022-04-08 18:39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광순)은 2022년 4월 11일 오전 9시부터 장두못·장성제 근린공원 주차장 2개소를 카드 전용 무인 유료 주차장으로 전환한다./사진제공=계양구시설관리공단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광순)은 2022년도 4월 11일 오전 9시부터 장두못·장성제 근린공원 주차장 2개소를 카드 전용 무인 유료 주차장으로 전환한다.

장두못·장성제 근린공원 주차장은 그 동안 자율적 무료로 이용되고 있었으나, 택배 차량, 주변 공장 지대의 차량 및 캠핑카들의 장기 주차로 인해 공원 이용객 및 축구장, 족구장 이용자들의 주차 공간 부족과 이로 인해 인근 도로에 불법 주·정차가 발생하여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계양구청 공원녹지과에서는 이러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장두못·장성제 근린공원 주차장을 공영주차장 3급지 사용료 기준을 적용하여 1시간 내에서는 무료, 이후 30분까지는 400원, 1시간 30분 초과 매 15분마다 200원, 1일 4,000원(5시간 이상)을 부과한다. 계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제4조에 해당되는 장애인·임산부·국가유공자 등의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요금을 감면한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