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의원, 자유한국당은 민주주의 부적응자, 역사의 백치, 시대 낙오자들을 빨리 제명 조치하라
신동근 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사진제공=신동근의원사무실)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을 총칼로 짓밟은 전두환 군사쿠데타 세력은 그 해 개헌을
통해 대통령 간선제를 특징으로 하는 제5공화국을 출범시켰다. 1987년 6월 시민항쟁으로 정권을 연장하려던 전두환 군사독재세력의 획책이 파탄 났다. 그 해 10월 9차 개헌이 이뤄져 지금의 6 공화국 민주주의 체제가 탄생했다.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의 염원이 7년 후 6월 시민항쟁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로 우리나라에도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렸다.
지금 우리의 민주주의는, 우리의 헌법은, 우리의 6 공화국 체제는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에 빚지고 있다. 이런 합의된 역사적 평가가 있었기에 망월동 묘지는 ‘국립 5.18 민주묘지’라는 이름을 얻었고, 5.18 기념식이 국가 기념식이 된 것이다
5·18 민주화운동 폄훼 망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과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 연구소장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은 12일 “민주주의 부적응자, 역사의 백치, 시대 낙오자들을 빨리 제명 조치하라,”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 사태에 대해 나경원 원내대표는 역사적 해석을 거론하고,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다양한 스펙트럼 운운했다고 한다. 해석의 문제가 아니라 무지와 왜곡의 문제이다. 대한민국 사람이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스펙트럼 밖의 망발을 내뱉었기 때문에 심각한 것이다.
신 의원은 “해석의 문제가 아니라 무지와 왜곡의 문제이며 대한민국 사람이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스펙트럼 밖의 망발을 내뱉었기 때문에 심각한 것”이라면서 “자유한국당은 알아서 하루라도 빨리 이들을 제명해야 하며 자유한국당의 백스텝의 끝은 과연 어디까지인가,”라고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