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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도심 물길 되살린다
아시아뉴스통신인천/양행복 취재국장
2021. 6. 11. 18:29
부평동 일원서 착공식 진행, 2023년까지 636억 원 투입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송고시간 2021-06-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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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평구는 부평동 261-3번지 일원에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착공식이 진행된 가운데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도심의 물길을 되살린다.
부평구는 11일 부평동 261-3번지 일원에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약 486억 원을 투입해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부평구청까지 약 1.5㎞ 복개구간의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150억 원의 예산으로 부평동 일원의 하수도 재정비사업도 병행한다.
부평구는 ‘자연과 이야기하면서 걷고 싶은 하천 굴포천’을 슬로건으로 부평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도심 휴식지 및 친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복개구간 철거로 옛 물길을 복원하고,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및 생물다양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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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부평동 261-3번지 일원에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착공식이 진행된 가운데 연막탄 발파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