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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새마을부녀회, 홀몸노인 사랑 잇기 사업전개
아시아뉴스통신인천/양행복 취재국장
2022. 6. 23. 23:26
부평구새마을부녀회, 홀몸노인 사랑 잇기 사업전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송고시간 2022-06-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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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천 부평구 새마을부녀회 김동연 회장(왼쪽 첫번째)은 이성만 국회의원,(가운데),과 새마을 부녀회 임원들이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얼갈이 열무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부평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동연)는 부평구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홀몸노인 사랑 잇기’ 사업(밑반찬 나누기, 간식 나누기, 안부인사 드리기, 안마해드리기 등)을 2019년부터 전개하고 있다.
‘홀몸노인 사랑 잇기’ 사업은 부평구 관내의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거동이 가능한 홀몸어르신들과 부녀회원들이 함께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들에게는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지원사업도 병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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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천 부평구 새마을부녀회 김동연 회장(두째줄 가운데)은 새마을 부녀회 임원들과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홀몸노인 사랑 잇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
이번 6월 23일에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부녀회원 13명과 1:1 결연을 맺은 홀몸어르신들 13명이 함께 얼갈이열무김치, 메추리알장조림, 비트양파피클 등을 만들었다.
함께 밑반찬을 만드신 어르신은 “점점 삶이 팍팍해지는 요즘 이렇게 함께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고 정성이 가득한 자리를 만들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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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천 부평구 새마을부녀회 김동연 회장은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홀몸노인 사랑 잇기’ 사업에 참석한 이성만 국회의원(부평갑)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
이에 김동연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으로 나눔의 온기를 느끼시고 다가올 무더위를 거뜬히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연 새마을부녀회장은 거동이 매우 불편한 홀몸어르신 한 분에게 성인유모차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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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평구 새마을부녀회장(오른쪽)은 거동이 매우 불편한 홀몸어르신 한 분에게 성인유모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새마을부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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