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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민·관·경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뉴스통신인천/양행복 취재국장 2021. 11. 11. 18:37

부천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민·관·경 업무협약 체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송고시간 2021-11-11 18:33

11일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엄성규)는 부천권역내 학대피해아동 보호지원을 위해 부천시(시장 장덕천)등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제공=부천원미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엄성규)는 21년 11월 11일 부천권역내 학대피해아동 보호지원을 위해 부천시(시장 장덕천)등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개정된 아동복지법(전담의료기관지정)의 일환으로 부천시가 관내 대형병원인 순천향병원, 성모병원, 세종병원, 우리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1:1 지정하고 부천권역 경찰서(원미, 소사, 오정)와 부천교육지원청,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상호협력하여 학대피해의심 아동의 신속한 피해발견 및 치료를 위해 추진되었다.

 

 

11일 부천원미경찰서는 부천권역내 학대피해아동 보호지원을 위해 부천시 등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원미경찰서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은 의료현장에서 아동학대 관련 증후 발견시 관련기관에 즉시 신고하고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치료와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피해아동 보호와 신속한 피해회복을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각 협력 기관들은 학대 아동의 상담 및 치료를 위해 지역사회 및 전담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보호조치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 치료와 보호·지원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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