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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연 후보, 연수구민들께 마지막 호소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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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시아뉴스통신인천/양행복 취재국장 2020. 4. 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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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연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구갑 후보가 연수구민에게 큰절로 마지막 호소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정승연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구갑 후보 호소문 전문]

     

     존경하는 연수구민 여러분!

 

저 정승연, 간절히 일하고 싶습니다.

 

지난 3, 우리는 무엇을 보았습니까.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교과서에도 없는 이론으로 나라경제를 파탄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무조건 돈을 찍어 세금주도 일자리만 만들고 있습니다.

국가의 역동성은 사라지고, 기업은 정부의 눈치를 보며 활력을 잃어갑니다.

자영업자 분들의 매출은 얼마나 떨어졌습니까?

기득권 수호를 위해 검찰 조직을 와해시켰고, 경찰은 길들이고 있습니다.

선거가 끝나면 공수처를 이용해 공포의 칼을 휘둘려 댈 것이 너무도 뻔합니다.

탈원전 한다면서 원전 산업을 망가뜨렸고, 주가는 어디까지 떨어질 지 알 수가 없습니다.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경제불황을 넘어 '대공황', '퍼펙트스톰'이 올 가능성이 큽니다.

북한은 핵무기를 늘리고 있고, 축포처럼 연일 미사일을 쏘아댑니다.

한미동맹 균열은 심각해지고, 정부는 굴욕적인 대중외교를 벌이며 국민의 자존심에 생채기만 내고 있습니다.

민생, 경제, 안보, 외교 등 이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415,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폭주를 막는 날입니다.

 

보수는 그동안 잘못했습니다.

잘한 것 없었습니다.

중도까지 아우르는 통합을 했으나,

아직 혁신의 과정 중에 있으며 부족한 모습도 많이 보여드렸습니다.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바꾸려 하지만, 아직 부족해 저희를 선택함에 있어 망설일 것입니다.

경제와 안보가 이 지경이 됐는데도 이렇다할 목소리를 내지 못했습니다.

위기에 직면한 민주주의를 보며 소리치기도 하고, 울어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정부의 권력을 막기엔 힘이 부칩니다.

법치주의와 시장경제, 자유민주주의가 후퇴하는 것을 지켜보자니 참담한 심정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대통령과 인천시장, 교육감과 지역구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정부여당 일색입니다.

이곳 인천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국회의장과 대법관, 헌법재판관 등 다수의 요직을 정부 인사로 메우고 있습니다.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의회조차도 민주당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이 된다면 그야말로 '청와대 정부'가 되어버립니다.

일당독재가 고착화된 곳에는 발전이 없습니다.

유시민 작가가 말하듯 범여권이 180석을 차지하게 된다면 이제 그들을 제어할 세력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180석이 넘으면 친문세력 마음대로 모든 법안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친문권력은 가장 먼저 검찰청법을 바꿔 윤석렬 총장을 몰아낼 것입니다.

저들은 눈에 가시 같은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기업과 산업구조를 망가뜨리고, 퍼주기로 나라의 곳간을 텅텅비게 만들 것입니다.

폭주를 거듭하며 대한민국을 파국으로 몰고 갈 것입니다.

 

저 정승연, 지난번 214표 차이로 패배의 쓴잔을 마셨습니다.

연수구 주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깊이 존중합니다.

하지만 지난 4, 어땠습니까.

송도국제도시에 비해 우리 원도심은 한산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인구는 갈수록 줄어만 갑니다.

상점에는 손님이 없고 폐업하는 자영업자는 늘어만 갑니다.

정치인들은 무엇 하느냐며 어딜 가든 하소연 하십니다.

무엇 하나 제대로 바뀐 게 있었습니까.

무능한 여당, 제대로 한게 없는 지역구 의원을 한 번 더 밀어줬다가는 우리 연수구 발전은 한없이 후퇴하게 될 것입니다.

 

저 경제전문가 정승연, 여러분에게 간절히 호소합니다.

우리의 피와 땀과 꿈이 담겨 있는 이곳 연수구를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됩니다.

저는 단언컨대 이곳을 확 바꾸겠습니다.

경제를 되살리고, 교통에 혁명을 일으키고, 맞춤형 복지를 통해 여러분의 삶이 풍요로울 수 있도록 뛰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아내 벼랑에 선 대한민국을 구해내겠습니다.

부디 단 한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주민 여러분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는 연수구의 참 일꾼이 되겠습니다.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웃음을 되찾아주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연수, 제가 확 바꾸겠습니다.

경제전문가 저 정승연이 해내겠습니다.

 

저 정승연, 지금까지 깨끗하고 떳떳하게 살아왔습니다.

누구에게도 부끄럼 없이 당당한 삶을 살았다고 자부합니다.

불의에 굴하지 않았고 옳은 일에 앞장서 왔습니다.

지금까지처럼 연수구민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거기간 동안 함께해 준 캠프의 동지들과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연수구민 여러분,

투표에 꼭 참여하여 연수구의 새로운 미래를 선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에  기호2번 미래통합당 정승연 후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