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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펑의 모 개인병원, 장염 증상으로 수액주사 맞은 50대 여성 숨져…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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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시아뉴스통신인천/양행복 취재국장 2018. 9. 15.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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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경찰서 전경/양행복기자

 

인천 부평의 모 개인병원에서 장염 증상으로 수액 주사를 맞은 5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25분쯤 인천시 부평구 모 개인병원에서 수액 주사를 맞은 A (54·)가 심정지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 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대형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신고 20여분 만인 오후 642분쯤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 13일 오후 550분쯤 장염 증상으로 개인병원을 찾아 항생제와 위장약을 섞은 수액 주사를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A 유족은 경찰에서 아침에 A 씨가 배가 아프다며 병원에 갔다며 “평소 앓는 지병은 없었다”라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