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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유옥분 의원, 의정 자유발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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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시아뉴스통신인천/양행복 취재국장 2021. 6. 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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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송고시간 2021-06-01 16:02

교통난 해소 대책마련 및 송림오거리역 신설 주장

1일 인천 동구의회 유옥분 의원은 제25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통난 해소 대책마련 및 송림오거리역 신설을 주장하는 의정 자유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동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동구의회 유옥분 의원이 1일 열린 제25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통난 해소 대책마련 및 송림오거리역 신설을 주장하는 의정자유발언에 나섰다.
 
유 의원은 “머지않아 동구에서 마주치게 될 당면과제들에 대해 유비무환의 자세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송림초교주변구역을 시작으로 동구에만 10개 구역 18,747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늘어날 주민들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얼마나 갖춰져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2022년 8월경 송림푸르지오 아파트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주변도로는 편도 2차로에 불과해 교통난을 피할 수 없고, 이는 동구 구민 모두의 연쇄적인 교통체증 피해로 이어질 것이 자명함에 따라 인천시와 동구청은 지금부터라도 주변도로를 확장하고 및 대중교통을 확충하는 등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두 번째로, 최근 알려진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안)」에 신도심과 원도심을 잇는 인천3호선 추진과 관련해, 동구에서는 송림오거리역을 신설함으로써 원도심 활성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림오거리 주변은 송림1·2구역 등 재개발사업 구역과 아파트 단지 중심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현대시장을 비롯한 재래시장 활성화 및 주변학교에 통학하는 학생들의 교통편의 개선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송림오거리역 신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