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그레고리 힐 대표)는 지난 12월 28일부터 1월 16일까지 약 1달간 인천 연수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청소년 세계시민 캠프(글로벌 CSR)’ 종료 후, 27일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1층 대강당에서 ‘글로벌 CSR A-Z 캠프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 수상자로는 박문중학교 전유진, 이윤지, 진세희, 능허대중학교 고은별 학생이 16일 총 69명이 참가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영어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연수구청장 상장을 받게 되었으며, 학생들 멘토로 훌륭한 성과를 거둔 조윤아, 현은지, 정혜인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학생들과 박민협 코디네이터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글로벌 CSR 상장을 받았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글로벌 CSR A-Z캠프 시상식 모습/사진제공=유타대
인천 연수구에서 주최한 이번 캠프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주관으로 연수구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유타대 교수진, 교직원, 재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SDGs 기반 글로벌 다양성(Diversity) 및 세계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단계별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캠프 참여자전체 대비 약 93%가 이번 캠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87% 이상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세계시민 가치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해 이번 캠프가 연수구 청소년 세계시민 가치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되었다.
이번 글로벌 CSR 캠프를 진행한 김온수 과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캠프 프로그램이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다소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연수구 지역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의 가치 형성과 글로벌 교육 체험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보람차다”라고 전했으며, 캠프 총괄을 한 그레고리 힐 대표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융성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어 이번 캠프에 대한 의미가 크다”며 캠프를 할 수 있게 지원해 준 연수구청 평생교육과와 참여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