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24일 예비 경선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고위원 출마자가 많아 8월 전당대회, 오는 24일 예비경선을 치른다.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이 의원은 22일 더불어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선언문을 발표하고 “민주당은 내외부 요인이 어우러진 복합적 위기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위기 돌파를 위한 비상한 새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 ”라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인권, 더 좋은 민주주의, 더 높은 평등’의 3개 과제를 추진하겠다”며 “공수처 설치 등 검찰 개혁과 법원 개혁, 언론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고 불평등과 사회 양극화 완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누가 뭐래도 진보개혁 정부여야 한다”며 “당의 왼쪽 미드필더 역할을 하는 최고위원이 돼 불평등과 사회 양극화 완화 과제를 담당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제 민주화와 공정 경제의 보루가 되고, 우리 사회의 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며 그동안 활발하게 현안과 개혁과제에 대한 발언을 해왔고, 신동근 하면 진보개혁적인 정치인으로 통한다. 당의 왼쪽과 진보개혁을 상징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 “라고 강조했다.